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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자산관리/포트폴리오

CMA 위탁 계좌 포트폴리오(2024.07.16.)

by 만년교생 2024. 7. 16.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와 여러 유튜버들의 영상을 바탕으로 만든 나만의 포트폴리오다.
크게 위험자산안전자산6:4 비중으로 가져가고자 노력했으며 모두 ETF로만 투자한다.
 

CMA 포트 비중 원그래프

1. 위험 자산

위탁 계좌에서는 국내주식에 투자하지 않는다.
시장 전체의 덩치도 작을 뿐더러 특정 대기업을 제외하면 꾸준히 분기배당을 하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 만큼, 주주환원이 시장의 논리로 충분히 자리잡지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미국장은 다우와 나스닥 지수 중심으로 SCHD와 QQQM에 8:2 비중으로 넣고 있다.
미주 ETF를 고르는 과정에서는 유튜버 '잼투리'님의 영상을 많이 참조하였다.
 


 
주요 투자군으로 SCHD를 고른 까닭은 다음과 같다.
 
가. 주가 상승의 퍼포먼스가 준수하다. 미국장의 대표적인 배당성장주로서 충분한 신뢰도를 갖고 있다.
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SCHD가 SPY보다 상승 여력이 부족할지언정 변동성이 적다.  
다. QQQ와 궁합이 좋다. SPY는 기술주의 비중이 높아서 QQQ와 동시 투자시 분산투자 효과가 떨어진다. 
라. 무엇보다도 당장에 배당금이 직접 계좌로 꽂힌다.
 
다음으로 QQQM을 고른 까닭은 다음과 같다.

가. QQQM은 SCHD의 부족한 상승여력을 대신한다. 기술주의 상승을 놓치지 않기 위해 편입하였다. 
나. QQQ보다 수수료가 낮다. 장기적으로 보유하기에 유리하다.
다. QQQ보다 단가가 낮다. 적은 돈으로도 매수 비율을 유지하기에 유리하다.
 


2. 안전 자산

자산 배분과 금리 변동성에 대한 투자의 입장에서 채권은 반드시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채권은 금리에 따라서 장기채와 중기채의 비율을 조절한다.  금리 인하 확률이 높은 상황에는 장기채 비율을 높이고, 반대의 경우 중기채 비율을 높인다.
 
채권은 모두 미국채 ETF로 구성하였다. 장기채는 TLT, 중기채는 IEF로 골랐다.
현재는 미국 금리 인하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TLT와 IEF를 9:1 비율로 책정하였다.
 
장기채의 전망이 금리 인하만으로 결정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님을 알고 있지만, 알채권과 채권 ETF에 대한 공부가 충분하기 전부터 TLT에 진입한 터라 이제와서 성급히 매도하지 않고 꾸준히 가져가기로 결정했다.
 
배당 받는 달러는 RP로 굴리되, 현금에서 달러를 따로 쌓아두지는 않는다. 미국장 직투로 이미 달러에 의한 환차익은 충분히 누리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며, 기회비용을 놓치지 않기 위해 100달러 전후에 종목 편입을 위한 비용으로 투입한다.
 


3. 계좌 내역 상세

잔고 평단은 다음과 같다. CARG와 MDD 계산은 최근 1년을 대상으로 한다.